본문 바로가기
건강. 다이어트

치질, 수술이 답일까?

by 보돌이 2023. 7. 28.
반응형

요즘 남편이 항문 쪽 통증으로 많이 고통스러워해서 사실 나도 예전에 수술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 고통을 잘 알기에

병원 방문을 권유했는데 계속해서 미루고 있는 상태예요. 이렇게 치질은 실제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질환임에도 부끄러움이나 편견, 막연한 두려움 등으로 혼자 고민하며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항문질환이 의심된다면 항문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으로 바로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치질은 항문 입구에서 항문 안쪽 치상선에 이르는 항문관이라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1. 치질이란?

항문에 생기는 치핵, 치열, 치루, 탈항, 농양 등 항문과 그 주변 조직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치질은 전체 성인 인구 중 약 50% 이상이 겪고 있으며 이 중 약 30% 정도는 치료 시기를 놓쳐 수술로도 치료가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치질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치핵을 말하며, 두 용어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은 출혈, 통증, 살덩어리나 분비물, 덩어리 같은 게 만져지는 탈출이 있습니다.

 

2. 왜 발생하는 것인가?

과거에는 체질 때문에 생긴다고 하기도 했고,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차가운 곳에 앉아 있으면 발생한다고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항문직장 밑 골반의 해부학적 구조와 배변의 역학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거나 변을 볼 때 힘을 많이 주는 습관이 있는 사람, 변비가 있는 사람, 노화, 임신과 출산으로 복압과 항문 내압의 증가, 그 박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치질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3. 그럼 수술을 꼭 해야만 완치될까?

치질은 돌출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분류되는데 1단계는 출혈 2도는 대변을 볼 때 항문 밖으로 덩어리가 돌출되었다가 저절로 들어가고 3도는 돌출된 덩어리를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고 4도는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이 유발되는 단계입니다.

1, 2도의 치질은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서 식이조절과 약물로 변비를 치료하며 잘못된 배변 습관을 교정하는 보존적 요법을 시행합니다, 2도의 작은 치질의 경우 튀어나온 치핵 밑부분에 약을 주사해 혈관이 막히도록 함으로써 치핵의 크기를 줄이는 경화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3도의 대형 치질 및 4도의 지질에서는 치핵 절제술이 이루어져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요즘에는 수술 후 부작용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가능하면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치질을 치료하면 수술은 필요하지 않으며 완치율도 높아지기 때문에 창피해하지 말고 과감히 드러내어 병을 키우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반응형